헬스를 할 때 여러가지 그립법이 존재하는데
잡는 방식에 따라 조금의 차이가 있으니
상식으로 알아두면 활용하기 좋을 것 같다
우선 바를 기준으로 손바닥이 위를 보면
언더그립,손등이 위를 보면 오버그립이다
그리고 손가락의 위치에 따라 또 그립이 나뉜다
1.훅 그립
말 그대로 엄지손가락을 갈고리처럼
사용하는 그립 방법이다
엄지손가락과 나머지 손가락들의
방향이 반대이기 때문에
바벨이 회전하는 것을 방지해주며
손목의 부담을 덜어주긴 하지만
엄지 손가락에 꽤나 부담이 간다
많이 쓰는 그립법은 아니다
2.썸리스 그립(ThumbLess grip)
주로 턱걸이를 할 때 많이 사용하며
전완근에 부담을 덜 주어 썸어라운드 그립 보다
좀 더 편하게 턱걸이를 당길 수 있다
또 스쿼트를 할 때도, 안정성은 떨어지지만
손목에 부담을 덜 준다는 이유로
썸리스로 스쿼트를 하는 사람도 많다(주로 로우바 스퀏)
하지만 또 벤치프레스를 할 때는
손목에 부담이 많이 가며
벤치 할 때 썸리스로 잡을 시
바가 손에서 미끄러질 수도 있으므로
자살 그립이라고도 부른다
3.썸어라운드 그립(Thumb around grip)
우리가 일반적으로 쥐는 그립 방법이며
가장 안정성이 좋고 많이 하는 그립이다
썸어라운드 그립으로 턱걸이를 할 시
전완근 강화에도 탁월하지만 등에 자극이 가기 전에
먼저 지쳐버려서 턱걸이를
할 때는 썸리스로 하는 사람도 많다
4.얼터네이트 그립
한손은 오버그립,한손은 언더그립으로 잡는 방식이다
데드리프트를 할 때 좀 더 많은 중량을
들어올리기 위해 잡는 방식이지만
이두근 파열과 어깨 불균형 등 다양한 지적이 많으므로
굳이 할 필요는 없다
전완근에 힘이 부족하면 스트랩을 사용하도록 하자
5.언더그립
오버그립과 언더그립의 차이는
등의 자극점에 있다
오버그립으로 할 시 풀업
언더그립으로 할 시 친업이라 하는데
근육 균형을 위해선 둘다 해주는게 좋다
친업 : 상완이두근이 더 많이 쓰이고
날개뼈가 충분히 후인되지 않기 때문에
능형근 운동이 덜 되는 대신 광배근 바깥쪽 근육이 발달
풀업 : 상완근이나 상완요골근이 더 많이 쓰임
날개뼈가 쫙 조여지기 때문에
능형근과 광배근 수평 섬유들
위쪽 광배근이 발달되는게 특징
우선 기본은 오버그립이므로,이정도까지만 알고 각자 스타일에 맞는 그립법을
사용하면 될 것 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1oIi0g363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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